
◇오릭스 대 홋카이도 니혼햄 제25차전(26일·교세라 돔 오사카)
홋카이도 니혼햄의 이토 히로미 투수가 8이닝 무실점의 호투. 올 시즌 10승째를 거두며, NPB 사상 380번째 통산 100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기록 달성까지 '7.1이닝'을 남겨두고 있었던 이토 투수. 4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선보였고, 5회말 선두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요처를 잘 막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6회말과 7회말은 다시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팀은 8회초, 배터리 파트너인 타미야 유아 선수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았다. 득점 지원을 받은 이토 투수는 8회말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기고, 8이닝 85구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강판했다. 통산 1000이닝 투구를 달성하며 기념 보드를 전달받았다.
팀은 2대 0으로 승리했고, 이토 투수는 3년 연속이자 통산 5번째 두 자릿수 승리에 도달했다. 도마코마이 코마자와 대학에서 2020년 드래프트 1위로 홋카이도 니혼햄에 입단하여, 루키 시즌부터 2년 연속 10승을 기록했다. 2024년에 최우수 평균자책점, 다승왕, 2025년에는 다승왕, 최다 탈삼진에 더해 사와무라상, 미쓰이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은 10패로 다소 고전하고 있었으나, 에이스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글·니시지마 아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