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대 오릭스 제23차전(17일·교세라 돔 오사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의 야나기마치 타츠루 선수가 동점 적시타. 3경기 연속 안타를 시작으로, 마키하라 타이세이 선수가 결승타가 된 올 시즌 첫 3루타를 터뜨렸다.
야나기마치 선수는 전날 경기에 이어 2밤 연속 '5번' 기용. 1점 뒤진 6회초, 타선은 야나기타 유키 선수의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 2루의 기회를 만든다. 3볼 상황에서 상대 선발 소타니 류헤이 투수가 던진 외각 직구를 향해 호쾌한 스윙. 높게 뜬 타구는 우중간 펜스를 직격했고, 타구 판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루 주자 야나기타 선수의 역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 후, 카와세 히카루 선수의 희생번트 등으로 1사 2, 3루 상황에서 타석에는 마키하라 타이 선수. 카운트 2-1에서 낮은 투심을 받아치자, 전진 수비하던 우익수의 키를 끈질기게 넘기며 2점 적시 3루타가 되었다. 매직넘버 대상 팀인 사이타마 세이부가 2 대 4(6회초 시점)로 열세인 가운데, 역전에 성공했다.
야나기마치 선수는 올 시즌 지금까지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252의 성적을 남기고 있으나, 9월 들어 월간 타율 .400으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3경기 연속 적시타로 8연승 중인 타선을 이끌고 있다. 또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는 상대 투수의 폭투도 겹쳐 이 회에 총 4득점을 올렸다.
※야나기마치 선수의 성적은 경기 전 시점
◇야나기마치 선수 코멘트
"친 것은 직구입니다. 3볼 카운트에서 과감하게 승부하러 가려고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가 적시타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찬스를 살리는 배팅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키하라 타이 선수 코멘트
"친 것은 포크볼입니다. 무조건 찬스를 살리겠다는 마음뿐이었습니다. 과감하게 제 스윙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역전 적시타로 이어져서 다행입니다"
글·요코야마 아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