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대 오릭스 제25차전(27일·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의 곤도 켄스케 선수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자신의 첫 30호 홈런에 도달했다.
1회초, 선두 타자 마사키 토모야 선수가 볼넷을 골라 나가자, 곤도 선수는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타카시마 타이트 투수가 던진 초구, 높은 직구를 향해 호쾌한 스윙을 날리자 타구는 우측 담장으로 일직선으로 뻗어나갔다. 확신에 찬 한 방으로 나카무라 아키라 선수의 은퇴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선제 2점 홈런으로 이번 시즌 성적은 타율 .306, 30홈런, 104타점이 되었다(첫 타석 종료 시점). 규정 타석에도 이미 도달했으며, 퍼시픽 리그에서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3할·30홈런·100타점' 달성도 가시권에 두게 되었다. 프로 15년 차에 타점과 홈런에서 커리어 하이를 계속 경신하고 있는데, 기록을 어디까지 늘릴지 주목된다.
◇곤도 선수 코멘트
"친 것은 직구입니다. 과감하게 휘두를 수 있었습니다. 우선 선제 홈런이 된 것과, 하나의 목표로 삼았던 숫자에 도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그리고 오늘은 (나카무라) 아키라 선수의 은퇴 경기라는 특별한 시합인 만큼 승리로 배웅하고 싶습니다"
글·요코야마 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