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바 롯데 마린스 대 도호쿠 라쿠텐 제22차전(17일·ZOZO 마린 스타디움)
지바 롯데 마린스의 야마구치 코키 선수가 자신의 첫 초구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7경기 연속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야마구치 선수. 상대 선발 코자 이츠키 투수가 던진 초구, 바깥쪽 높은 직구를 휘두르자 친 순간 확신이 든 타구는 그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2경기 만의 한 방인 31호 솔로 홈런으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9월 15일 홋카이도 니혼햄전에서 구단 일본인 선수로는 40년 만에 30홈런을 기록하는 등 최근 3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몰아치고 있는 야마구치 선수. 8월에는 월간 타율 .302, 10홈런을 기록하며 자신의 첫 '다이쥬 생명 월간 MVP상'을 수상하는 등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야마구치 선수 코멘트
"친 것은 직구입니다. 언젠가 피닉스 리그 이후 처음인 선두타자 홈런이네요. (이시가키) 겐키가 열심히 해줘서 그 좋은 흐름을 이어받았습니다"
글·신에이 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