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바 롯데 마린스 대 도호쿠 라쿠텐 제22차전(17일·ZOZO 마린 스타디움)
지바 롯데 마린스의 이시가키 겐키 투수가 프로 첫 등판·첫 선발. 1이닝을 타자 3명으로 막아내는 호투를 선보였다.
우선 초구, 나카지마 다이스케 선수를 상대로 150km/h의 직구를 던졌고, 2구째는 152km/h의 직구로 스트라이크. 이어 3구째, 다시 바깥쪽 직구로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첫 번째 아웃을 뺏었다. 다음 타자 무네야마 루이 선수에게는 풀카운트까지 간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세 번째 타자 매커스커 선수에게도 2구째부터 3구 연속 볼을 던지며 타자 유리한 카운트가 됐다. 하지만 풀카운트에서 던진 6구째, 낮은 직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아내며 프로 첫 삼진을 기록했다. 이때 2루로 뛰던 무네야마 선수를 사토 도시야 선수가 놓치지 않고 2루로 송구해 태그 아웃. 이시가키 겐 투수는 1이닝 16구 무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시가키 겐 투수는 켄다이 타카사키 고등학교에서 2025년 드래프트 1위로 지바 롯데 마린스에 입단. 지금까지 팜 18경기에서 총 20이닝을 던져 19안타 32탈삼진 17실점, 평균자책점 7.20의 성적이었다. 프로 첫 등판을 마치고 벤치에서 사부로 감독과 웃으며 악수를 나누었다.
◇이시가키 겐 투수 코멘트
"계속 목표로 해왔던 무대였기에, 우선 올해 안에 던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명한 선수나 수준 높은 타자들이 많은 가운데, 저의 장점을 발휘해 결과적으로 삼자범퇴로 끝낼 수 있어서 안심했습니다"
글·신에이 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