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년 프로야구 드래프트 회의 supported by 리포비탄D (22일)
간사이 대학의 요네자와 유토 투수(4학년=가나자와)는 롯데로부터 1순위 지명을 받았다. 롯데가 세 번째 입찰 끝에 교섭권을 획득했다.
요네자와는 최고 시속 149km를 자랑하는 좌완 투수로, 투수로서의 종합 능력은 해당 세대 중 손꼽히는 수준이다. 간사이 대학에서는 1학년 가을부터 등판했으나 2학년 여름에 팔꿈치와 어깨 부상을 입어 약 1년간 등판하지 못했다. 이후 재기에 성공하여 이번 봄 간세이가쿠인 대학과의 경기에서 준퍼펙트 게임으로 리그전 첫 승을 거두었으며, 4승으로 MVP를 차지했다. 올해 6월 전일본 대학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에이스로서 팀을 54년 만의 우승으로 이끌며 전국에 이름을 떨쳤다.
동경하는 존재는 2년 선배인 주니치 드래건스의 가네마루 유메토 투수다. 서로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로, 대학 선수권 우승 당시에는 축하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 등번호 21번을 물려받아 에이스의 태도를 곁에서 배워온 이 좌완 투수가 대선배와 같은 무대에서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이다.
◆요네자와 유토 2004년 6월 1일, 이시카와현 스즈시 출생. 22세. 초등학교 2학년 때 외야수로 야구를 시작했다. 미도리가오카 중학교 연식 야구부에서 투수로 본격 전향했다. 가나자와 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가을에 벤치 멤버로 합류했다. 2학년 여름 결승에서 고마쓰 오오타니 고등학교에 패했다. 2학년 가을부터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3학년 여름에는 3회전에서 탈락했다. 180cm, 80kg. 좌투좌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