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은 거인과 야마나시 가쿠인 고모다 하루키를 두고 드래프트 1순위 경합을 벌일 것인가, 키다 GM 대행이 추첨하며 "자이언츠는 미즈노 씨가 한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스포츠 알림

스카우트 회의 참석 후 이야기하는 신조 감독

니혼햄은 드래프트 회의 전날인 21일, 도내에서 전략 회의를 가졌다. 4시간에 걸친 논의 끝에 영입 명단을 65명으로 압축하고 순위 선정을 완료했다. 키다 마사오 GM 대행(58)은 "1순위는 공표하지 않겠다"며 공개를 피했으나, 코모다 요우세이 투수(야마나시 가쿠인)가 유력해졌다.

이를 뒷받침하듯 키다 GM 대행은 "자이언츠의 추첨은 미즈노(오오히토) 씨(편성본부장)가 한다고 들었다. 만약 어딘가와, 자이언츠는 아니지만 어딘가와 경합하게 될 경우 '뽑으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직접 추첨 역할을 맡게 된 사실을 밝혔다. 거인(교진) 역시 1순위 지명이 예상되는 코모다를 경합을 각오하고 영입하러 나선다. 키다 GM 대행은 "스카우트들이 여러 선수를 지켜보고 회의를 거듭해 결정한 인물이다. 어떻게 해서든 와주었으면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메이저 리그 도전을 표명한 요코하마의 오다에 관해, 키다 단장 대행은 "도전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같은 야구인으로서 앞으로 오다 군이 어디에서 야구를 하든 잘 해내길 바란다"며 지명 대상에서 제외했음을 명확히 했다.

니혼햄의 신조 감독이 드래프트 '추첨자 역할 회피'를 명언했다. 21일 회의에 참석한 후, "어차피 당첨되지 않으니까"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작년 1순위로 지명한 한신의 다테이시를 3개 구단 경합 추첨에서 놓쳤던 만큼 "뽑지 않을 거예요. (작년에) 안 뽑겠다고 말했잖아요"라고 말하며 "작년에는 정말 도장 찍힌 만큼, 0.01밀리미터만큼 더 두꺼워졌다고 생각해서 뽑았는데 꽝이었다. 이제 됐습니다"라고 웃어넘겼다. 키다 GM 대행에게 임무를 맡기고 지켜볼 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집
파리그.com 뉴스

니혼햄은 거인과 야마나시 가쿠인 고모다 하루키를 두고 드래프트 1순위 경합을 벌일 것인가, 키다 GM 대행이 추첨하며 "자이언츠는 미즈노 씨가 한다고 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