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뱅크의 리반 모이넬로 투수가 21일, 24일부터 시작되는 DeNA와의 재팬 시리즈를 앞두고 미즈호 페이페이 돔에서 라이브 BP(실전 형식의 타격 연습)에 임했다. 80% 정도의 힘으로 35구를 던졌으며, 육성 선수를 상대로 안타성 타구는 허용하지 않았다.
정규 시즌에서는 7경기에 등판해 6승(1패), 평균자책점 0.76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호투가 기대되었으나, CS 최종 스테이지에서는 14일 제1차전(미즈호 페이페이 돔)에서 3회 도중 3실점하며 강판당했다. 가장 큰 반성 포인트로는 4개의 사사구를 허용한 '제구'를 언급했다. 쿠라노 투수 치프 코치도 '제구는 모이네로의 가장 큰 장점이다. 그 부분이 흔들리면 구속과 구위도 점점 떨어지게 되고, 반대로 컨트롤이 좋으면 구위가 올라가는 타입이라고 생각한다. 꽤 특수한 유형'이라며 좌완 투수의 특징을 설명한 뒤, 이날의 컨디션 조절 상태에 대해서는 '조정이 잘 된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일본 시리즈 통산 성적은 16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07로 안정적이다. 등판이 예상되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의 제2차전을 향해 "우선 스트라이크를 선점하며 던지고 싶다"라고 밝혔다. 연속 일본 제일 달성에는 에이스 좌완의 호투가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