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릭스의 천무헝 투수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럭서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26'의 대만 대표로 선출되었다고 15일 현지 매체 '고 베이스볼'이 보도했다. 이구치 타다히토 신임 감독이 이끄는 사무라이 재팬과는 12일 첫 경기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대만 출신의 천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관심을 가졌을 정도의 인재다. 24년 시즌 종료 후 육성 선수로 오릭스에 입단했으며, 재적 2년 차인 이번 시즌 7월 30일에 정식 선수로 승격되었다. 퓨처스 리그에서는 7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했다. 시즌 후반에는 1군 데뷔를 완수하며 2경기에 등판했다.
최고 시속 153km의 직구와 포크볼을 무기로 하는 정통파 우완 투수다. 2024년 9월에 열린 '제13회 U-18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도 대만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며 베스트 나인에 선정되었다.
◆천무헝(첸무헝) 2006년 3월 23일, 대만 출생. 20세. 구바오 가상 고등학교에서 대만 국립 체육대학교로 진학. 2024년 9월 'U-18 아시아 선수권'에서는 2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총 9와 1/3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 같은 해 10월 육성 선수로 오릭스에 입단하여 2026년 7월 정식 선수로 등록됨. 181cm, 84kg. 우투좌타. 최고 구속 153km. 연봉 600만 엔.